오후 2시, 연남동 경의선 숲길 옆 1인 카페. 사장님 전화 — "POS가 멈춰서 손님 결제가 안 돼요". 동교동에서 출발해 5분 만에 도착했을 때 카운터 앞에 손님 3분이 서 계셨습니다.
첫 진단은 30초였습니다. POS 단말기 자체는 전원이 들어와 있고 정상 작동 중. 문제는 인터넷 회선. 공유기 표시등이 빨간색. 모뎀을 보니 5년 된 KT 구형 모뎀이었습니다.
영업 중엔 통신사 콜센터에 연결될 시간이 없습니다. 사장님 핸드폰 핫스팟으로 POS 와이파이를 임시 전환했습니다. 5분 만에 결제 정상화. 손님 3분 계산 완료. 사장님 표정이 풀어졌습니다.
근본 원인을 보니 구조 문제였습니다. 하나의 공유기에 손님 와이파이 + POS + CCTV 4대 + 사장님 노트북이 전부 연결된 상태. 점심 피크에 동접 18대가 한 회선에 몰린 것입니다. 5년 된 와이파이 5 공유기로는 한계였습니다.
구조 개선 작업 — POS와 CCTV 4대를 LAN 케이블로 직결 분리했습니다. 유선 연결로 바꾸면 트래픽 충돌에서 완전히 벗어납니다. 손님 와이파이는 메쉬 3대(카운터·매장 중앙·창가)로 별도 구성. 부품비 포함 견적은 작업 전 안내드렸습니다.
메쉬 설치 중 확인한 것 — 매장 창가 쪽이 기존 공유기 신호가 가장 약한 지점이었습니다. 창가 노트북 손님이 "와이파이 왜 이렇게 느리냐"고 자주 하셨다는 사장님 말씀이 이해됐습니다. 메쉬 3번째 노드 설치 후 창가도 신호가 균등해졌습니다.
통신사 처리 — 작업 마무리 후 KT 콜센터에 모뎀 점검 신청을 대신 넣었습니다. 영업 마감 시간에 맞춰 사장님이 확인하시도록 안내. 1주일 후 KT 기사가 와서 5년 된 모뎀을 교체했습니다.
POS 클라우드 백업 — 작업 중 확인하니 POS 클라우드 백업이 꺼져 있었습니다. 바로 활성화. 앞으로 회선이 끊겨도 당일 매출 데이터는 이미 저장된 상태로 보존됩니다.
핫스팟 상시 대비 — 사장님 핸드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확인하고 핫스팟 설정을 저장해뒀습니다. 다음번 회선 장애 시 사장님이 직접 30초 안에 POS를 핫스팟으로 전환하실 수 있습니다.
그날 저녁 카카오톡 — "오후 매출 다 회복했어요. 고맙습니다". 경의선 숲길 창가 자리에 노트북 펴신 손님들이 다시 와이파이 잘 잡히신다고 하셨다는 후기도 같이 왔습니다.
연남 카페 총 작업 — 긴급 우회 5분 + LAN 직결 분리 30분 + 메쉬 셋업 1시간 + POS 백업 설정 10분 + 통신사 신청 10분 = 약 2시간. 동교동에서 연남은 5분 거리라 긴급 의뢰가 가능합니다.
카페·식당 네트워크 장애는 수리·유지보수·네트워크 공사 세 축이 한꺼번에 맞물립니다. 장비 점검(수리), 정기 설정 확인(유지보수), 케이블 구조 정리(네트워크 공사) — 동교동 매장에서 세 작업을 한 번 출장으로 처리합니다.
결론 — 영업 중 POS·와이파이 장애 긴급 출장, 또는 개업 전 네트워크 구조 설계 모두 대응합니다. 연남·합정·홍대·이태원 어디든 동교동에서 5~10분 거리. 전화로 증상 먼저 알려주시면 비용을 안내드리고, 동의 후 작업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