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로 하려다 일주일 날렸다." 합정 유튜버 워크룸, 문을 열자마자 사장님 첫 마디였습니다. 데스크탑 박스가 그대로 책상 위에 올라와 있고, 듀얼 모니터·캡처보드·콘덴서 마이크·아이폰 거치대 — 신상으로 다 사 두고 일주일째 방치된 상태였습니다.
사장님이 문 열면서 "셀프로 하려다 일주일 날렸다" 한마디. 합정·홍대 1인 미디어 워크룸 의뢰의 단골 첫 멘트입니다. 신상 장비 사 두고 셋업에서 막히는 케이스가 꽤 많습니다.
통합 셋업은 순서가 중요합니다. 데스크탑 조립 확인 → 윈도우 + 드라이버 → OBS·줌 설치 → 캡처보드 연결 → 마이크 설정 → 듀얼 모니터 색상 보정 → 첫 송출 테스트.
데스크탑 조립 확인 — 사장님이 부품만 사 두신 상태였습니다. CPU·RAM·SSD·그래픽 카드가 제자리인지부터 점검. 합정 1인 미디어 의뢰의 일부가 "부품 사 두고 조립은 못 하셨다" 케이스입니다.
캡처보드(Elgato HD60 X)는 USB-C 연결인데 메인보드 USB-C 포트가 둘 중 하나만 영상 전송을 지원합니다. 박스에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서 막히는 1인 미디어 운영자가 많습니다.
두 USB-C 포트를 모두 시도 — 첫 번째 포트에서 캡처가 안 잡히고, 두 번째 포트에서 OK. 사장님이 "이거 30분 만에 됐다"며 놀라셨어요. 셀프로 일주일 헤매셨던 부분이었습니다.
마이크 — 슈어 SM7B는 게인 부족이 문제입니다. 인터페이스(클라우드리프터) 추가가 필요한데, 사장님이 마이크만 구매하신 상태였습니다. 클라우드리프터는 별도 주문.
마이크 도착까지 임시 대응 — 갖고 계시던 Blue Yeti 콘덴서 마이크로 일주일 우회 송출. 음질이 살짝 떨어지지만 송출 정지보다 낫습니다. 장비 도착까지 임시 방법으로 운영을 이어가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듀얼 모니터 색상 — 한쪽은 IPS, 한쪽은 VA 패널이라 색감이 살짝 다릅니다. Windows HDR을 켜면 차이가 더 납니다. 색상 캘리브레이션 30분 작업으로 80% 보정했습니다.
OBS 설정 — NVENC 인코더(RTX 4060 활용)로 CPU 부하를 30%로 낮췄습니다. 1080p 60fps 송출이 안전선입니다. 게임 송출도 하실 예정이라 이 설정이 핵심이었습니다.
첫 송출 결과 — 1080p 60fps OBS 화면 캡처 + 마이크 + 캡처보드 동시 실행 시 CPU 사용률 65%. 안전한 수준입니다. 4K 송출은 이 PC 사양에서는 한계여서 1080p를 권장드렸습니다.
사용법 안내 — OBS 시작·종료, 마이크 켜고 끄기, 화면 캡처 전환 3가지를 사장님이 직접 한 번씩 해보셨습니다.
그날 저녁 — 사장님이 카카오톡으로 "올렸다" 메시지와 영상 링크를 보내오셨습니다. 합정 워크룸 출장 8분, 셋업 4시간, 그날 저녁 첫 영상 업로드. 일주일째 방치됐던 장비가 제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합정 워크룸 총 작업 — 조립 확인 + 윈도우 + OBS + 캡처보드 + 마이크 임시 + 듀얼 모니터 보정 + 첫 송출 테스트 = 4시간. 컴퓨터 수리(조립·드라이버)·유지보수(OBS 설정)·네트워크(송출 회선 확인) 세 축이 한 번 출장에 담겼습니다.